미 해군 미식축구팀을 백악관에 초청한 트럼프 대통령이 해병대 출신 밴스 부통령을 찾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: 해병대 출신 JD 밴스 부통령과 함께해서 자랑스럽습니다. JD 어디 갔죠? JD 대체 어떻게 된 겁니까? 방금까지 여기 있었는데. 중국에서 전화가 왔나 봅니다.] <br /> <br />이제 공은 중국에 넘어가 있다고 언급한 트럼프 대통령이 웃음으로 응수를 타진한 겁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중국에 145%, 중국은 미국에 125%. <br /> <br />이 정도 관세가 물건값에 붙으면 두 나라 사이의 무역은 사실상 의미가 없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에 수출을 많이 한 중국 회사들도, 중국산 제품을 많이 산 미국 소비자들도 같이 어려워집니다. <br /> <br />[메레디쓰 플라코 / 스티브잭슨 게임즈 CEO : 제가 공장을 시작하고 싶다고 해도 2만2천 달러짜리 기계 하나를 사려면 125%나 더 비싸게 생겼습니다.] <br /> <br />마음 급한 트럼프 정부는 이번엔 엔비디아의 인공지능 반도체를 무기로 삼았습니다. <br /> <br />엔비디아가 미국에서 700조 원을 투자해 슈퍼컴퓨터를 만들겠다고 발표할 때는 '트럼프 효과'를 자랑하더니 <br /> <br />[캐롤라인 레빗 / 미국 백악관 대변인 : 엔비디아 창립자이자 CEO인 젠슨 황은 세계 AI 인프라의 핵심 엔진들이 사상 처음으로 미국에서 제작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. 바로 '트럼프 효과'죠.] <br /> <br />중국판 AI 딥시크의 학습에 사용된 엔비디아 칩의 대중국 수출은 무기한 제한해 엔비디아가 수조 원대 손실을 보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정부는 안보상의 이유를 들었지만, 희토류 수출 통제 카드로 급소를 공격한 중국에 대한 대응 성격이 짙습니다. <br /> <br />'월가의 황제'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는 미국의 지위가 위협받을 수 있다면서 1년씩 기다릴 필요 없이 당장 내일 중국과 대화를 시작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호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: 임현철 <br />자막뉴스: 박해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호 (sin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41619474906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